
미국의 실업수당 신규청구 건수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노동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이달 6∼12일 미국 실업수당 신규청구 건수가 19만6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1만건 줄었다.
지난 7월 12∼18일 18만8000건 이후 최저치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20만7000건)도 밑돌았다.
다만 이번 집계에는 노동절 연휴에 따른 통계적 변동성이 일부 반영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이달 5일 173만건으로 한 주 전보다 3만9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해고 역시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해고도 없고 고용도 없는' 상태라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