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학교 대학원이 2026학년도 2학기 충남대학교 대학원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미래융합대학원을 출범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양교가 글로컬사업에 선정된 이후 선보이는 1호 사업이다.
미래융합대학원은 두 대학원이 구축한 융합전공 플랫폼이다. 양교 교수진과 출연연구기관, 산업체 연구진이 참여하는 공동교육을 통해 지역 특화·전략산업을 이끌 융합인재를 양성한다.
5개의 융합전공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신설 전공은 △첨단국가전략산업 융합화학 융합전공 △AI 바이오디스커버리 융합전공 △AI 디지털헬스케어 융합전공 △AI-축산(AI-그린바이오) 융합전공 △AI 스마트파밍 융합전공 등이다. 이수자는 두 대학원의 융합전공 공동학위를 받는다.
아울러 공주대는 타교생 수강신청 통합정보시스템을 개발했다. 충남대 미래융합대학원 학생에게 임시학번을 부여해 공주대 시스템에서 직접 수강신청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순우 공주대 대학원장은 "두 대학의 강점과 산학연 네트워크를 결합해 미래 핵심 산업을 이끌어갈 융합인재를 키워낼 것"이라며 "우수한 교육·연구 환경을 기반으로 공동 교육과정과 운영 체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