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공급 확대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등 혁신적 주거 모델을 제시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GH는 행안부가 주관한 '202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중 4위를 기록하며 '나'등급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GH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GH공사는 △3기 신도시 공공주택 공급 확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통한 주거 정책 혁신 △디지털 기반 경영 혁신 △도민 중심의 공간복지 실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무주택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추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신규 모델로 연착륙시키고, 3기 신도시 등 도내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이끈 사업 관리 능력이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AI(인공지능)·BIM(건축정보모델ing)·드론 등 디지털 기술을 현장과 업무 전반에 접목하고, '공간복지홈' 및 '경기유니티' 등 도민 체감형 모델을 확산한 점도 호평 받았다.
아울러 경기도와의 정책 공조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 과제를 적기에 해결하는 등 지역 대표 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던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김용진 GH 사장은 "2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은 도민의 주거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3기 신도시 조성과 주택 공급 등 핵심 정책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디지털 혁신과 책임 경영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