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연휴를 맞아 민생안정·안전·보건·문화·교통 등 4개 분야의 '2026년 추석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16개 실국 872명 규모의 종합상황실과 120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해 민원에 대응한다.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각 시군 상황에 따라 경기지역화폐 인센티브를 8~20% 제공하고, 1인당 구매 한도를 최대 200만원까지 늘린다. 고양·성남·수원 농협 하나로마트 내 '경기농식품관'에서는 G마크 제철 과일을 30~40% 할인하고, 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 7곳은 명절 선물세트를 최대 50% 싸게 판다.
의료 공백 최소화에도 나선다. 73개 응급의료기관과 50개 보건소, 약 3483개 병·의원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도 응급진료상황실을 통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도 가동한다.
화재취약시설 1만4853곳에 대한 안전점검를 실시하고 대형 판매시설과 전기·가스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시외버스는 40개 노선에 80대를 증차해 120회 늘려 운행하며, 시내·마을버스 막차는 시군 여건에 따라 최대 1시간 연장한다. 지하철 8호선(하남·별내선)은 26일과 27일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취약계층 18만1151명의 건강은 사물인터넷(IoT) 장비 등으로 계속 확인한다.
연휴 기간(추석 당일 제외)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용인시박물관, 경기도미술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실학박물관, 안성맞춤박물관, 성남큐브미술관, 여주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등을 무료 개방한다.
오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에콰도르 축구 국가대표전은 만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동반 1인 포함)에 한해 기회경기관람권으로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