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가 지난달 25일 경남 창원시 경남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글로벌 청소년 콘텐츠 경진대회'의 드론 콘텐츠리그 부문을 전담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드론 기술 역량을 높이고 그와 관련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초·중·고 학생 350여명을 포함해 관람객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부구욱 영산대 총장을 비롯해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준 경남도의회 의장, 권순기 경상남도교육감 등이 참석해 경기장과 체험존을 둘러보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스마트건설교통공학과는 드론 전문기업 ㈜코코드론과 협력해 종목 기획부터 현장 운영, 심사까지 전 과정을 주관했다. 경기는 드론빙고와 렉스큐브(REX-CUBE) 두 종목으로 치러졌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경남도지사상·경남도교육감상·대학 총장상이 수여됐다.
김성보 스마트건설교통공학과 교수는 "드론은 촬영과 측량을 넘어 물류, 안전관리, 공간 콘텐츠 등 건설·교통 분야 전반으로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리그가 청소년들이 기술을 직접 다루며 진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자체, 기업과 협력해 지역 인재 성장 기반을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건설교통공학과는 2027학년도에 신설되는 학과다. 이번 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앵커사업과 연계한 드론 및 공간정보 분야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