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대한민국 임시정부 발자취 탐방

부산교육청 대한민국 임시정부 발자취 탐방

부산=노수윤 기자
2026.08.1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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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100명 중국서 '대한 독립의 길' 걷기

부산교육청이 추진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장정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교육청
부산교육청이 추진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장정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교육청

부산교육청이 부산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 '대한 독립의 길'을 걷는 역사 탐방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됐다가 7년 만에 재개한 이번 대장정에 참여한 100명의 학생은 임시정부 요원들이 머물렀던 상하이의 영경방과 윤봉길 의사 의거 현장인 루쉰공원(옛 홍커우 공원), 만국공묘 등을 탐방하고 헌화 및 묵념하며 독립운동가의 넋을 기렸다.

항저우 임시정부 청사와 한국독립당 사무소 터를 찾아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확인했다. 난징대학살기념관 및 항일항공열사기념관 등을 찾아 광복을 위해 헌신한 선열을 기리는 등 중국 상하이·항저우·난징 등의 독립운동 현장을 탐방했다.

탐방 후에는 성과 공유회를 열어 모둠별 탐구 과제 발표와 학생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학생이 제작한 영상·사진 등으로 대장정의 의미와 성과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학생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요 유적지를 찾아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며 균형 잡힌 역사 인식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학생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어떤 고난을 거쳐 광복을 맞이했는지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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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윤 기자

NO. 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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