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S등급...3년 연속 쾌거

권태혁 기자
2026.08.11 11:30

전국 141개교 대상 평가서 최고 등급 유지
전공자율선택제·AI 교육체계 연계 성과 인정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상징탑./사진제공=단국대

단국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S)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적인 혁신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141개 대학(수도권 64개교 포함)이 참여하고 있다.

단국대는 △무경계 교육 구조 체질 개선 △지속가능 학생성장 시스템 재설계 △초연결 플랫폼 기반 교육혁신 △미래형 교육 생태계 재구조화 등을 추진했다.

대학은 2025학년도부터 입학정원의 33% 이상을 전공자율선택제로 선발하고 있으며, 원하는 전공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는 '유형1'의 선발 범위도 확대했다. 비수도권 대학인 천안캠퍼스는 자발적으로 광역모집을 시행해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넓혔다. 또 전공자율선택제 전담 조직인 퇴계·율곡혁신칼리지를 운영한 결과, 전공자율선택제 입학생의 1지망 전공 배정률은 97.2%를 기록했다.

학생 지원 체계도 확충했다. 대학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단케어'(DanCare)를 중심으로 자체 개발한 AI 교육지원 체계 'AX-EL'과 학생역량관리시스템 'YOUNG熊스토리+'를 연계해 제공하고 있다. AX-EL 기반 전공 탐색 콘텐츠 58개를 개발했으며, 학생 스스로 AI를 활용해 학습하는 'AI 학습공동체'에는 총 2758명이 참여했다.

교육 인프라 측면에서는 의학관 리모델링 및 의학2관 신축, ICT코딩라운지·청년창업라운지·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등을 조성해 개방·공유형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

안순철 총장은 "3년 연속 'S등급'은 단국대가 추진하는 학생 중심 교육혁신의 방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할 역량을 갖추도록 교육의 질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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