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학교가 지난 19일 교내 아트센터에서 '제4회 SeMI DAY: 콜로퀴움'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반도체 산업의 기본 원리와 집적화 과정을 이해하고 미래 진로와 연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콜로퀴움에는 학생 300여명이 참여했다.
강연은 DRAM, 3D NAND 플래시, 로직 소자 제작 과정과 집적화의 역사를 주제로 이뤄졌다. 남인호·송윤흡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와 김봉석 한국외대 시스템반도체교육단 교수가 연사로 나섰다. 이들은 모두 삼성전자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집적화의 발전 과정과 산업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안승언 반도체인력양성사업단장은 "학생들이 교과과정에서 습득한 이론을 산업 현장의 기술과 연결해 이해하고, 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다양한 직무를 폭넓게 접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과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선도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콜로퀴움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첨단산업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관대학인 한국공학대는 오는 2028년까지 공주대와 함께 동반성장형 사업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