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농해양수산위원회가 21일 통영시 도천동 민양마을과 거제시 지역 농업 현장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지난 19일과 20일에는 건설소방위원회와 경제환경위원회가 거제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를 지원하는 등 상임위의 복구지원이 잇고 있다.
기획행정위는 산비탈에서 쏟아진 토사가 가옥을 덮친 데다 중장비 진입마저 어려운 협소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통영시 도천동을 찾아 토사 등을 치우고 침수된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등 복구 작업을 펼쳤다.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현장에서 복구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장병국 기획행정위 위원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농해양수산위원회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거제 지역 농업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농업시설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경재 위원장을 비롯한 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과 직원이 포도 시설 내부의 토사와 잔해물을 제거하고 피해 농자재와 시설물을 정리하는 등 복구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서 피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조사와 재난지원금 지급 △농업시설 복구 △농작물재해보험 및 농가 경영안정 지원 등도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게 경남도와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이경재 농해양수산위 위원장은 "수해 현장을 보니 농업인들이 입은 피해와 상실감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복구 지원이 피해 농가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