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에너지, 320억 규모 사우디 올레핀 공장 에어쿨드 콘덴서 공급계약

SNT에너지, 320억 규모 사우디 올레핀 공장 에어쿨드 콘덴서 공급계약

경남=노수윤 기자
2026.08.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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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 Gulf 담맘 생산공장에서 제작해 올레핀에 공급

SNT Gulf 전경./사진제공=SNT그룹
SNT Gulf 전경./사진제공=SNT그룹

SNT에너지는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종속회사인 SNT Gulf가 사우디아라비아의 Saudi Basic Industries Corporation(SABIC)과 320억원(2300만달러) 규모의 에어쿨드 콘덴서(Air Cooled Condenser)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미국과 이란 간 분쟁 과정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지역의 올레핀(OLEFIN) 공장이 피해를 입어 가동이 중단됐고 손상된 에어쿨드 콘덴서를 완전히 교체하는 복구공사의 일환으로 공급계약을 했다. 계약기간은 2027년 3월31일까지다.

SNT Gulf는 에어쿨드 콘덴서를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의 생산공장에서 직접 제작해 공급할 예정이다. 해외에서 제품을 조달하는 방식이 아닌 현지 생산시설을 활용해 피해 설비의 복구 및 교체에 필요한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SNT에너지 관계자는 "SNT Gulf가 보유한 사우디 현지 생산 및 공급 역량을 적극 활용해 복구공사의 일정에 맞춰 에어쿨드 콘데서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중동지역의 석유·가스 및 석유화학 플랜트 가운데 피해를 입은 설비가 많아 피해지역의 재건이 본격화되면 손상된 설비의 교체 및 복구를 위한 수주 계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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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윤 기자

NO. 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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