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추석을 앞두고 50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 '성남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지류(종이)와 모바일 2가지 형태로 진행하며, 준비한 발행액 소진 시까지 이어진다. 지류 상품권은 9월1일 오전 9시부터, 모바일 상품권은 9월2일 오전 7시부터 각각 판매를 시작한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 거주지 주소와 무관하게 누구나 구매해 성남시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류 상품권은 NH농협은행,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성남시 내 114개 금융기관 창구에서 취급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지역상품권 착'(chak)에서 살 수 있으며, 연동 체크카드 역시 해당 앱이나 NH농협은행을 통해 발급 가능하다.
성남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평상시 상품권 할인율을 6%에서 8%로 상향해 운영하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할인이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