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 AX사업단은 'AI(인공지능) 기반 창업 프로젝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최우수상 3개 팀을 시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전공과 현장 경험을 살려 실제 문제를 발굴하고, AI를 활용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교내 교수진과 커리어개발센터가 심사 및 컨설팅을 지원했다.
심사는 △AI 활용 적절성 및 수준(30점) △창의성 및 차별성(25점) △실현 및 사업화 가능성(25점) △구현 완성도(20점)를 기준으로 진행했다.
최우수상 수상팀 중 AI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와 경영정보AI학과 학생 연합인 '제유' 팀은 1인 시술업 소상공인을 위한 음성 AI 고객기억 CRM(고객관계관리) 서비스 '라포노트'를 선보였다. 시술 중 나눈 대화를 AI가 정리해 고객 맞춤형 기록으로 축적, 1인 사업장의 기록 업무 부담을 덜어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계IT학과 대학원생(박종범·이성범)으로 구성된 '투범프로젝트' 팀은 차량 및 운전자 이상 상황을 통합 관리하는 관제형 웹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 AI가 상황별 대응 우선순위를 정하고 조치 문구까지 제안해 관제 현장의 실용성을 높였다.
AI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 동아리 'AI Playground' 팀은 소비자가 비교하기 어려운 화장품 성분 정보를 AI로 체계화해 제품 선택을 돕는 '성분핏' 서비스로 호평받았다.
민연아 AX사업단장은 "AI 활용 역량은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서 어떤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것인가에 달려 있다"면서 "이번에 발굴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과 창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양사이버대 AX사업단은 수상 팀을 대상으로 커리어개발센터와 연계한 후속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학생들의 AI 역량이 창업과 진로로 직결되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