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 유입이 본격화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주민의 정보 복지와 평생교육을 책임질 대형 문화 거점이 들어선다.
경기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식·문화 욕구 해소를 위해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 건립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은 갈현동 221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7556㎡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해당 시설을 시민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문화예술 특화도서관'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내부 공간은 전문 자료 열람실을 비롯해 문화예술 특화 공간, 주민 커뮤니티 전용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연령별·목적별 이용자 동선을 정밀하게 고려한 공간 설계를 적용해 전 세대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현재 시는 실시설계와 함께 각종 건축 인증,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시청에서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도서관 공간 배치안과 분야별 세부 계획을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시는 오는 2027년 3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같은 해 7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사 기간을 거쳐 2029년 상반기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은 주민 누구나 다채로운 문화와 지식을 향유하는 자산이자 과천 남부권을 대표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주민 의견을 밀착 반영해 지역의 상징적인 명품 도서관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