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이공계 취업 문턱 낮춘다…6-Sigma 실무 양성 '속도'

경기=권현수 기자
2026.08.31 13:06

DMAIC 프로세스·미니탭 실습 결합 '그린벨트' 자격 연계로 청년 100명 몰려
통계 소프트웨어 미니탭 실습 도입…고용노동부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연계

상명대학교 전경./사진제공=상명대

상명대학교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는 최근 이공계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실무 입문과정인 '6-Sigma'(식스시그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6-Sigma'는 최고 수준의 제품 및 서비스 품질을 달성하기 위해 기업 현장에서 널리 채택하는 데이터 기반 품질 경영 기법이다. 이번 교육은 제조·공정·품질 관리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문제 정의부터 개선·유지까지 이어지는 'DMAIC'(정의-계량-평가-개선-유지·관리) 프로세스 중심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논리적 문제 해결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실무 통계 프로그램인 '미니탭'(Minitab)을 활용한 공정 데이터 분석 실습을 결합해 교육 효용성을 높였다.

아울러 교육 과정 내에 6-Sigma 실무 전문가 인증 단계인 '그린벨트'(Green Belt) 자격시험 대비 과정을 포함해, 수료생들이 실제 스펙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행정적 다리를 놓았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센터는 졸업 후 미취업 상태이거나 기존 고용 지원 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청년들을 발굴해 진로 설계와 직무 역량 강화를 돕는 거점 역할을 맡고 있다.

정동화 상명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교육 수료생들에게 그린벨트 자격시험 응시 기회를 연계 제공하는 등 취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질적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며 "1차 과정에 대한 만족도와 추가 개설 요청이 이어짐에 따라 오는 5일부터 이틀간 2차 과정을 연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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