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중앙시장 혁신…박상현 도의원, 스마트 경관 등 '뉴트로 상권' 추진

원종중앙시장 혁신…박상현 도의원, 스마트 경관 등 '뉴트로 상권' 추진

경기=권현수 기자
2026.08.3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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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경기도의원, 상인회·전문가와 토론회…스마트 경관·체험형 콘텐츠 접목 방안 논의
LED 네온사인·미디어아트 활용 검토…"부천 원종중앙시장만의 정체성 살려야"

지난 27일 박상현 도의원, 원종중앙시장 상인회, 부천시 관계자가 모여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사진제공=의원
지난 27일 박상현 도의원, 원종중앙시장 상인회, 부천시 관계자가 모여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사진제공=의원

박상현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2)은 지난 27일 부천시 원종중앙시장 회의실에서 상인회와 부천시 관계자, 시각디자인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전통시장의 고유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젊은 세대와 외부 방문객의 유입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기존 시장의 분위기에 LED 네온사인과 미디어 사이니지 등 현대적 시각 요소를 접목하는 '뉴트로'(Newtro) 방식의 경관 연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포토존과 체험형 콘텐츠를 활용해 시장을 찾는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했다.

점포별 특성을 반영한 LED 아크릴 네온사인과 행사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이동식 분리형 전광판, 광고와 정보 전달 기능을 겸하는 3D 큐브 디스플레이 도입안 등이 제안됐다.

시장 내 중정 공간을 활용한 '원종 그라운드' 조성 방안도 논의됐다. 바닥 조명과 레트로 감성의 입구 디자인, 미디어아트 등을 통해 야간에도 사람들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인근 병원과 상권 광고를 연계하는 지역 상생 모델도 검토 대상에 올랐다.

박 의원은 "모든 시장에 동일한 시설을 적용하는 방식보다는 원종중앙시장만의 특색을 살리는 접근이 중요하다"며 "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한 번 더 머물고, 한 곳이라도 더 방문하도록 만드는 것이 결국 상인들의 매출 증가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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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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