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수시 3365명 선발…논술전형 '한의예과·약학과' 확대

이민호 기자
2026.09.02 15:33

논술전형 1036명 선발, 한의예과·약학과도 논술선발
학생부교과전형 지역의사선발 신설, 학생부 반영방법도 변경

가천대 전경./사진제공=가천대

가천대학교가 2027학년도 신입생 선발인원은 총 4672명이며 이중 약 72%인 3365명을 수시에서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지난해 의예과만 실시했던 논술전형을 한의예과와 약학과까지 확대했으며, 학생부교과전형에는 지역의사선발전형을 신설했다. 또한 학생부우수자전형은 학생부교과 성적을 2가지 방식으로 산출해 지원자에게 유리한 성적을 반영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1단계 선발배수는 기존 5배수에서 4배수로 축소했다.

수시전형은 크게 논술전형,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나뉜다. 논술전형은 1036명을 논술고사 10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논술고사는 수능 이후 실시한다. 인문·자연계열 논술고사는 기존 15문항에서 13문항으로 축소해 인문계열은 국어 8문항·수학 5문항, 자연계열은 국어 5문항·수학 8문항으로 출제한다. 시험시간은 80분이며, EBS 수능연계교재를 활용해 출제한다. 의예과·한의예과·약학과는 수학 8문항을 출제한다. 모집단위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달라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총 94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우수자 436명 △지역균형 358명 △농어촌(교과) 84명 △특성화고교 57명 △지역의사선발 7명으로 운영한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며 올해부터 학생부교과 성적을 두 가지 방식으로 산출해 지원자에게 유리한 방법을 적용한다. 지역균형전형은 학교장추천전형으로 1단계 학생부교과 100%(5배수), 2단계 1단계 평가 50%와 면접 50%를 반영하며, 자유전공 모집인원은 321명이다.

올해 신설된 지역의사선발전형은 7명을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경기 의정부권·남양주권·포천권·이천권과 인천 서북권·중부권 등 지정된 지역의 지원자격을 충족해야 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과 지역 및 중·고교 재학기간, 의무복무 등 별도의 자격요건이 적용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총 1050명을 선발한다. △가천바람개비전형 △가천의약학전형 △기회균형전형 △농어촌(종합)전형 △교육기회균형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으로 운영한다. 일반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평가 50%와 면접 50%를 반영한다. 인문·자연계열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의예과와 약학과에 한해 적용한다.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서류 100%로 선발한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5개 학과에서 260명을 선발한다. 모집학과는 △바이오의료기기학과 △게임·영상학과 △반도체·디스플레이학과 △반도체설계학과 △미래자동차학과다.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연계되며 4년 과정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한다. 1학년에는 전액 국고장학금, 2학년부터는 등록금의 50% 장학금을 지원하며, 3학년부터는 취업 기업에서 근무와 학업을 병행하고 급여도 받는다. 올해는 1단계 선발배수를 기존 5배수에서 3배수로 조정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7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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