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대표 평생학습 플랫폼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의 회원이 9월 4일 200만명을 넘어섰다며 초등 영어 무료 학습 등 생애주기별 맞춤 콘텐츠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은 자격증과 디지털·AI(인공지능) 등 전문 분야부터 인문학, 문화예술, 취미생활 등 교양 분야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특강과 클래스101, 윌라, 크리에이티브TV 등 민간 플랫폼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구독제 서비스 등 다양한 학습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이용자 중심으로 화면을 개편하고, 연령대별 맞춤 강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강좌 찾기' 서비스를 첫 화면에 배치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생애주기별 강좌를 강화하면서 200만 회원 돌파를 계기로 초등학생 수준의 영어 학습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울런 키즈영어 with 칸 아카데미 키즈' 서비스를 오는 14일부터 운영한다. 서울런 키즈영어는 글로벌 무료 영어교육 콘텐츠인 '칸 아카데미 키즈'를 활용해 한국 초등 교육과정에 맞게 재구성한 영어학습 서비스로, 700여개의 콘텐츠를 3단계로 나눠 수준별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한다.
서울런 키즈영어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 내 전용 화면에서 레벨테스트부터 맞춤형 학습, 성취평가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구성했다. 회원가입 후 레벨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영어 수준을 확인하면 추천 단계에 따라 '칸 아카데미 키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6개월간 단계별 맞춤 콘텐츠를 학습하고, 3개월 단위 성취평가를 통해 학습 수준과 향상도를 점검한다.
커리큘럼은 레벨테스트, 6개월 맞춤 학습(단계별 월 16~20개 콘텐츠), 3개월 단위 성취평가가 반복되는 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1단계는 파닉스 기초 완성 및 주제별 기초회화, 2단계는 이중모음 완성·기초 문법 및 초3~4 교과과정 학습, 3단계는 수학·논리적 사고를 접목한 심화 리딩 및 초5~6 교과과정 학습으로 구성된다.
서울런 키즈영어 이용자가 꾸준히 학습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습지원도 제공한다. 학부모·학생용, 기존 앱 사용자용 등 이용자별 학습가이드를 제공하고, 정기·특화 강좌와 학습 문의 상담 등 온·오프라인 학습지원으로 학습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꾸준히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회원 2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시민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200만 회원 달성 축하 메시지를 작성하면 200명을 추첨하고, 포털 인기강좌 Best 5 중 1개 이상 수료하면 역시 200명을 추첨한다. 두 이벤트를 모두 완료한 참여자를 대상으로는 20명을 추가로 자동 응모해 추첨한다.
이해선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어린이부터 중장년까지 모든 세대가 각자의 관심과 필요에 맞는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