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메타리버테크놀러지와 GPU 기반 설계 인재 양성 '맞손'

경기=이민호 기자
2026.09.08 15:56
정성원 메타리버테크놀러지 대표(오른쪽)와 한제헌 한국공학대 기계설계공학부 교수가 '미래 인재 양성 지원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공학대

한국공학대학교가 최근 메타리버테크놀러지와 '미래 인재 양성 지원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제헌 한국공학대 기계설계공학부 교수와 정성원 메타리버테크놀러지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메타리버테크놀러지가 한국공학대에 교육용 CAE(컴퓨터 이용 공학)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기로 결정하며 성사됐다. 양측은 △교육용 CAE 소프트웨어 활용 △설계·해석 교육 및 연구 협력 △미래 공학 인재 양성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메타리버테크놀러지는 GPU(그래픽처리장치) 기반 고성능 CAE 기술을 활용한 열유체·입자 해석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CAE는 제품 제작 전 가상환경에서 구조와 열, 유체 흐름 등의 성능을 예측하고 검증하는 기술을 말한다. 병렬연산을 지원하는 GPU 기반 솔루션을 활용하면 방대한 계산을 효율적으로 처리해 열전달과 유체 흐름, 입자의 움직임 등을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다.

한국공학대는 제공받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제품 개발 과정에서 열·유체 성능을 직접 해석하고 검증하는 실무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 교수는 "학생들이 교육과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준 메타리버테크놀러지에 감사하다"면서 "지원받은 소프트웨어를 교육과 실습에 적극 활용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공학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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