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교육청이 지난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의 메시지를 만들어 공유하는 '2026년 생명사랑 챌린지'(숏폼)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학생이 일상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마음을 살피는 문화를 확산하고, 또래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생명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공모 작품은 △'생명 보호가 일상으로, 서로의 안부를 나누세요'라는 국가 자살예방 실천 메시지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및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 홍보 △ 청소년상담전화 1388 및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 홍보 등의 내용을 담으면 된다.
참가 학생들은 20~60초 분량의 세로형 숏폼 영상을 자유로운 방식으로 제작·공모하면 된다. 댄스, 브이로그, 공익광고, 밈, AI 활용 등 다양한 표현 방식을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작품은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며, 수상작 발표는 다음달 2일이다.
심사를 거쳐 대상 1명(팀), 개인부·단체부 각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2명(팀), 장려상 3명(3팀), 참가상 10명(팀)을 선정하고, 교육감 및 센터장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향후 교육청과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누리집과 공식 SNS,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관련 행사와 캠페인 등에 활용된다.
김광식 전남광주교육청 민주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에게 따뜻한 안부를 건네고, 도움이 필요할 때 주저하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는 문화가 학교와 지역사회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