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는 장호성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의 학문·인재양성 철학을 계승하고 신진 연구자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는 연강학술상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강'(硯岡)은 장호성 이사장의 아호로, 벼루에 먹을 갈듯 학문에 정진하고 언덕처럼 굳건하게 인재 육성의 토대를 다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강학술상은 기존 최우수 연구자 대상의 '범은학술상'과 달리, 초기 연구 경력 단계에 있는 차세대 교원에 초점을 맞췄다. 연구 성과 축적이 필요한 신진 학자가 선도 연구자로 성장하도록 돕는 '성장 단계별 포상 체계'를 구축했다.
포상 규모는 매년 14명이다. △연구업적 분야 6명 △산학협력 분야 6명 △의학 분야 1명 △치의학 분야 1명 등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단국대는 이번 학술상 신설을 계기로 신진 교원의 도전적 연구 참여를 유도하고, 우수 연구 성과가 후속 연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다질 방침이다.
안순철 총장은 "연강학술상은 장호성 이사장의 헌신과 뜻을 계승해 대학의 미래 연구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제도"라며 "차세대 연구자들이 세계적 수준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