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처럼 나서라" 이상일 용인시장, 추석 연휴 앞두고 '적극행정' 특명

경기=이민호 기자
2026.09.22 17:0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공직자들에게 적극행정과 추석 연휴 비상대응체계 점검을 주문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22일 간부공무원들에게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앤 '적극행정'과 다가오는 추석 연휴 빈틈없는 비상 대응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간부공무원회의에서 "새로운 사업 추진 시 부서 간 경계를 두기보다 '내 일'이라는 자세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다가오는 명절을 대비한 사전 점검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해달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초기 대응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민생경제 활성화 관련 중앙시장 활성화와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을 비중 있게 다뤘다.

시는 침체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용인중앙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용인중앙시장을 먹거리와 문화, 야시장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시장'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 시장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상인들과의 소통 및 실효성 있는 콘텐츠 발굴을 거듭 당부했다.

용인중앙시장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인프라 확충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시는 주차 타워 기능을 겸한 '스마트워크 플랫폼' 건립, 전신주·통신주 지중화, 시장놀이광장 조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시장은 "중앙시장은 주차가 가장 큰 문제인 만큼 스마트워크 플랫폼 건립과 진출입로 확보를 최대한 앞당겨 달라"며 화장실 등 쾌적한 편의시설 확충도 함께 지시했다. 시는 두 사업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역 상권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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