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지식과 예술, 지역과 나누다"…개교 80주년 인문학 콘서트

동아대 "지식과 예술, 지역과 나누다"…개교 80주년 인문학 콘서트

권현수 기자
2026.09.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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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 부민캠퍼서 개최…김정운 소장·박상혁 교수 강연 및 재즈 공연 어우러져

동아대학교가 다음 달 7일 오후 6시 부산 부민캠퍼스 국제관 다우홀에서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2026 열린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인문학 콘서트는 동아대 인문과학대학이 주관하는 대학의 대표 학술·문화 행사다. 대학이 보유한 인문학적 자산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소통을 확장하자는 취지로 매년 이어오고 있다.

동문인 황범 KNN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인문학 명사 강연과 재즈 공연이 어우러진다.

문화심리학자로 잘 알려진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전 명지대 교수)이 강사로 나서 '마음을 움직이는 힘(소통)'을 주제로 소통의 본질을 다룬다. 이어 박상혁 동아대 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교수가 '철학, 무엇을 하는 학문인가?'라는 주제로 삶과 학문에 관한 철학적 담론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 사이에는 박지용 동아대 음악학과 교수가 이끄는 '박지용 재즈 트리오'의 특별 공연('가을의 재즈 세레나데')이 진행돼 무대의 깊이를 더한다.

이번 행사는 동아대 구성원은 물론 인문학과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정규식 동아대 인문과학대학장은 "대학의 지적 자산과 인문학적 성과를 지역 공동체와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개교 80주년을 맞이해 시민들이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대표적 문화 교류의 장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개교 80주년 '인문학 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동아
동아대 개교 80주년 '인문학 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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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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