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진흥정책 전문가 국민이 직접 추천한다…민간위원 15명 선발

김승한 기자
2026.10.02 12:00
/사진제공=인사혁신처

인사혁신처는 오는 23일까지 '국민추천제'를 통해 제3기 문학진흥정책위원회 민간위원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일 밝혔다.

문학진흥정책위원회는 '문학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 설치된 자문기구다. 문학진흥기본계획의 수립·시행 등 문학진흥에 관한 주요 사항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 문학 관련 협회·단체와 유관 기관을 중심으로 위원 후보자를 추천받았지만, 후보군을 넓히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국민추천제를 활용한다.

작가·평론가 등 문학 창작 분야와 출판·유통 분야 등에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사람이라면 추천 대상이 될 수 있다. 본인을 직접 추천하는 것도 가능하다.

문체부는 국민추천제를 통해 발굴한 후보자와 관계기관 추천 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문학계 주요 인사로 구성된 위원추천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오는 11월 민간위원 15명을 위촉할 예정이다.

이은영 인사처 인재정보기획관은 "국민 추천으로 인재 발굴경로를 확대해 우리 사회 곳곳의 우수 인재를 공공부문과 연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재 발굴이 필요한 다양한 직위 후보자 선발에 더 많은 협업과 국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