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충북 명예도지사 위촉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충북 명예도지사 위촉

김도균 기자
2026.10.0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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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오른쪽)이 충북 명예도지사에 재위촉됐다. 2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한 현 회장과 신용한 충북도지사의 모습./사진제공=현대그룹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오른쪽)이 충북 명예도지사에 재위촉됐다. 2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한 현 회장과 신용한 충북도지사의 모습./사진제공=현대그룹

현대그룹은 현정은 회장이 충북 명예도지사에 재위촉됐다고 2일 밝혔다.

현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신용한 충북도지사로부터 명예도지사 위촉패를 받았다.

충북 명예도지사는 지역 발전에 공헌한 저명인사를 위촉해 정책 제언과 자문 등 다양한 도정 지원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제도다. 현 회장은 2020년 처음 위촉된 이후 연임·재위촉을 이어오고 있다.

현대그룹은 이번 위촉을 계기로 지난 7월 출범한 민선 9기 충북도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현 회장과 충북도의 인연은 2019년 주력 계열사 현대엘리베이터가 본사와 생산공장의 충주 이전을 결정하면서 시작됐다.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캠퍼스는 2022년 문을 열었고 17만2759㎡(약 5만2천 평) 부지에 본사와 R&D센터, 스마트팩토리 등을 갖춘 생산 거점이다.

지난해에는 캠퍼스 내 250m 높이의 '현대 아산타워'(초고층 승강기 테스트타워)를 준공했다. 생산에서 연구·개발까지 충주를 중심으로 한 사업 기반을 갖추게 됐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도 인재 육성과 고용 등 다양한 분야로 넓혀가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오르락(樂)' 장애인합창단을 창단하는 등 장애인 고용과 장학·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을 이어가는 한편, 충주공고와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내 장애인 카페 '엘리스' 운영 수익금을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하는 등 장애인 자립을 위한 지역사회 상생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현 회장은 "충북과 현대그룹의 인연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동행으로 이어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위한 협력을 바탕으로 충북이 미래를 향해 새롭게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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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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