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중공업(19,840원 ▲120 +0.61%)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 계약을 따내면서 올해 총 20척의 LNG 운반선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6722억원 규모이며 해당 선박은 2029년 5월까지 인도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삼성중공업의 올해 상선 부문 수주 실적은 80억 달러로 올해 수주 목표 57억 달러의 140%다. 선종 별로는 주력 선종인 LNG운반선 20척(LNG-FSRU 1척 포함)을 비롯해 에탄운반선 2척, 가스운반선 6척, 컨테이너운반선 4척, 원유운반선 14척 등 총 46척이다.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2기 등 해양 부문 44억 달러를 포함하면 총 48척 124억달러다. 올해 수주목표 139억 달러의 89%를 달성한 수치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삼성중공업은 LNG운반선, FLNG 등 글로벌 LNG 밸류체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차별화된 기술과 건조 경쟁력으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