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경로의달 기념 전통문화 공연 '인사동 시월풍류' 개최

정세진 기자
2026.10.12 14:21

오는 13일 남인사마당·탑골어르신문화놀이터에서 전통문화공연

/사진제공=서울 종로구청

서울 종로구는 인사동 남인사마당과 탑골어르신문화놀이터에서 '인사동 시월풍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로의달을 기념해 오는 13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손주 세대까지 한자리에 어울릴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장과 체험장을 걸어서 오갈 수 있는 거리에 두어 관람과 참여가 끊기지 않고 이어지도록 동선을 짰다.

행사 시작은 결련택견 시범이 연다. 개회와 환영 인사에 이어 강상구밴드가 창작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전통문화예술공연에서는 정혜진이 안무를 맡은 최현우리춤원이 춤사위를 선보이고, 소리꾼 박애리와 전태원이 판소리 공연을 진행한다. 국악인 견두리씨의 경기민요 공연도 이어진다.

구는 탑골어르신문화놀이터에서는 대형 장기판 체험도 운영한다. 프로기사가 여러 명을 동시에 상대하는 다면기도 연다. 남인사마당에는 건강이랑 부스를 조성해 기초 건강관리를 돕고, 복지 정보 안내 창구를 통해 어르신들이 미처 몰랐던 지원 제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뒷받침한다.

유찬종 구청장은 "앞으로도 세대의 경계를 허무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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