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신혼·다자녀가정 등 주택 대출이자 최대 540만원 지원

영암(전남광주)=나요안 기자
2026.10.12 16:02

참여 30가구, 다음달 13일까지 모집…아이 낳고 살기 좋은 영암 만들어

전남광주 영암군이 신혼부부·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최대 540만원 덜어 주는 '2026년 영암 우리집 이자안심 지원사업' 참여 가구 30곳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비 100%를 투입해 주택 구입, 전세자금의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지난해 이후 금융기관에서 주택 구입하거나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 영암군 주택에 입주한 신혼부부·다자녀 가구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자와 배우자, 직계비속 모두 영암군에 주민등록을 둬야 한다. 가격 6억원 이하의 주택 구입 가구는 지원 주택 외 다른 주택이 없어야 하고, 전세 입주 가구는 무주택이어야 한다.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부터 7년 이내로 부부 모두 49세 이하이며 부부합산 연소득이 8500만원 이하여야 하고, 다자녀가정은 25세 미만 미혼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로, 부부합산 연소득이 1억원 이하여야 한다.

영암군은 대출잔액에 따라 실제 납부한 이자 범위에서 월 최대 15만원을 최장 36개월간 지원하며 가구당 최대 지원금은 540만원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로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오는 12월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확인하거나 인구청년과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암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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