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은 가을 국화와 연천의 역사·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제8회 연천국화축제'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전곡리유적 일원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연천의 역사적 특색을 살린 고구려 테마를 접목해 꽃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국화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일반 입장료는 5000원이며, 매표 시 전액을 연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한다. 방문객은 환급받은 상품권을 축제장 내 농특산물 판매장이나 연천군 내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공식 개막식은 17일 열린다. 전통 줄타기와 풍물패 공연을 비롯해 고구려 의상 체험, 활쏘기 체험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꼬마열차도 운영할 예정이다.
축제장에는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농특산물 판매장도 마련된다. 연천군은 이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화려한 국화 향기 속에서 연천의 역사와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입장료 환급 혜택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