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 설계비 3억 확보, 총사업비 93억 투입…하수도 기반시설 개선 기대
전남광주 곡성군이 기후부로부터 '곡성 석곡 연반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의 실시설계비 국비 3억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곡성군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에도 총사업비 57억원을 확보해 지역 하수도 기반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석곡 연반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은 석곡면 연반리와 당월리 일원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적정하게 처리해 방류 수질을 개선하고, 하천 수계 보전과 주민의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한다.
곡성군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93억원을 투입해 기존 40t 규모의 마을하수처리장을 40t을 증설해 80t 규모로 확충하고, 총 연장 약 6.9km의 오수관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하수처리시설을 이용하지 못한 지역 내 미처리 가구의 생활하수 등을 통합 처리해 생활환경 개선과 수질오염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비 확보로 내년 1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며, 설계단계부터 사업의 효율성과 시공성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연반지구 하수처리 기반을 확충하고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할 수 있는 재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과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과 깨끗한 물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