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 6일 일본 국립 아난공업고등전문학교에서 학생교류 및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년 부산형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교육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교류를 활성화해 학생들의 국제적 경험과 역량을 높이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과 이화석 산학협력단장 겸 ANCHOR사업단장, 이문희 ANCHOR사업부단장 등이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오와다 교코 교장과 마츠모토 타카시 부교장, 코니시 토모야 글로벌추진실장 등이 함께했다.
양 기관은 단기·장기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학교육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단기 프로그램으로는 학생 성과발표회와 산업현장 견학, 문화체험 등을 포함한 공동 워크숍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장기적으로는 교환학생 파견과 수용을 추진하고, 출결과 교육활동, 현장실습 관련 기록도 상호 제공하기로 했다. 학점 인정 여부는 각 기관의 자체 평가 기준에 따라 결정한다.
김 총장은 "학생들이 해외 교육환경과 산업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글로벌 역량과 실무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외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더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산업을 이끌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