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혜택 AI가 싹 찾아주는 경남 통합복지플랫폼 개통

경남=노수윤 기자
2026.10.16 16:54

5600개 복지사업 정보 제공 복지 접근성 획기적 개선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왼쪽에서 3번째)이 경남통합복지플랫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AI 기반 경남통합복지플랫폼을 개통하고 복지서비스를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통합복지플랫폼은 기관에 흩어진 복지정보를 한곳에 모아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지원제도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줄이고 읍면동 공무원의 복지상담 업무도 지원하기 위해 개통했다.

경남도는 민선 8기부터 플랫폼 구축에 나서는 한편 5600여종의 개별사업과 법령·매뉴얼 등 데이터를 수집·분류해 AI에 학습시켰다. 시범운영을 거쳐 답변 정확도와 검색 속도, 사투리 인식 기능 등을 개선하고 본격 서비스에 나섰다.

도민에게 가장 필요한 6개 기능을 선별해 플랫폼에 반영했고 이 중 핵심은 'AI 상담'이다.

도민이 구체적인 사업명을 몰라도 일상적인 언어로 AI에 질문하면 필요한 복지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겹친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도 활용할 수 있다. AI가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대해 △관련 지원사업 △지원대상 △신청방법 △문의처 등을 안내한다.

플랫폼은 '경남도 통합복지플랫폼'을 검색해 접속 하면 이용할 수 있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경남통합복지플랫폼이 필요한 복지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먼저 플랫폼 안착에 주력하고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현행화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플랫폼 명칭을 공모할 방침이며 신청해야만 받을 수 있는 복지의 한계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직권지급과 직권신청 대상 사업 발굴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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