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현대산업개발·해비타트와 환경공무관 휴게실 개선 '맞손'

이민하 기자
2026.10.22 15:35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왼쪽)이 22일(목) ‘환경공무관 근로환경 개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IPARK현대산업개발 신왕섭 ESG소통실장(오른쪽)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시의회가 IPARK현대산업개발, 한국해비타트와 손잡고 환경공무관의 휴게실 환경개선에 나선다. 현대산업개발이 2028년까지 3년간 사업 예산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한국해비타트가 실제 개선 작업을 맡는 방식이다.

22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임만균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의회에서 현대산업개발, 한국해비타트와 '환경공무관 근로환경 개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의회는 사업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맡고, 현대산업개발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휴게실 환경개선에 필요한 예산과 인력을 지원한다. 한국해비타트는 기관 간 협의·조정과 개선 작업 등 사업 전반을 주관한다.

세 기관은 사업계획과 실행 방안을 수시로 협의하고 휴게실 개선 외에도 환경공무관을 위한 추가 지원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임 의장은 지난 8월 제12대 서울시의회 의장 취임 후 첫 표창을 25개 자치구 환경공무관에게 수여했다. 이달 6일에는 환경공무관 적정인력 확보와 재정 분담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임 의장은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분들에게 휴게실은 단순히 쉬는 자리가 아니라 노동의 존엄을 지켜주는 가장 기본적인 공간"이라며 "환경공무관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현장을 살피고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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