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오는 3일 '부지, 전력, 용수, 인재양성: 성공의 조건을 논하다'를 주제로 '제1차 전남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미래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전남대가 주최하고 전남광주 미래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대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 구축 현황과 인재양성 전략을 논의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핵심 조건인 부지, 전력, 용수, 인재양성을 주제로 4차례 발표가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전은옥 전남광주시 반도체산업지원정책관이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현황'을 주제로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소개한다.
이어 문채주 켄텍 군에너지전환연구센터장이 '반도체 클러스터 안정적 전력 공급 방안'을 발표한다.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반도체 산업의 특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과제와 대응 방안을 살펴본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장용훈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영·섬사업처장이 '호남권 수자원 현황 및 반도체산단 용수공급계획'을 주제로 지역의 수자원 여건과 산업단지 용수 공급계획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조성준 전남대 기획처장이 '반도체 인재양성 현황 및 전략'을 발표한다.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인력을 지역에서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추진 현황과 향후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발표 이후에는 30분간 질의응답과 토의가 이어진다. 참석자들은 분야별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핵심 현안을 점검하고,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반도체 클러스터는 부지와 전력, 용수, 인재가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성공할 수 있는 사업이다"며 "거점국립대학인 전남대가 대학과 행정기관, 공공기관, 기업을 잇는 논의의 장을 마련해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가 차질 없이 조성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