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7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가진 회동에서 상생정치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협조를 거듭 강조했다.
다음은 김 대표의 청와대 회담 모두발언.
3.1절 기념식 때 요청한 것에 대해 대통령께서 이렇게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통령의 이번 중동순방이 큰 성과를 냈습니다. 중동건설 붐이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처럼 이를 잘 활용해 제2의 중동붐을 일으켜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오늘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에 대해 국민들의 기대가 큽니다. 문 대표는 이전에 민정수석을 하면서 4년이나 청와대에 계셨는데, 국정의 넓고 깊은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다 못한 개혁이 있으면 같이 완성할 수 있도록 서로 협조하길 바랍니다.
결국 국정의 90%는 경제라고 봅니다. 경제 앞에서는 여야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어렵지만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경제 위기입니다. 여야가 같이 협조해 타개해 나갑시다. 이번 좋은 만남을 통해 상생정치를 이뤄내고, 경제위기를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