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24일 새정치민주연합의 내홍을 수습할 초계파 혁신기구 위원장직 수용 여부를 결정한다.
문재인 대표가 지난 21일과 22일 김 전 교육감과 만나 혁신위원장직 수락을 요청했고,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까지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4·29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계파 간 의견 충돌을 거쳤고, 혁신기구를 통해 당을 쇄신키로 했다. 혁신기구의 수장인 혁신위원장의 역할이 구체적으로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인사와 당무 혁신, 공천개혁 등 당 쇄신의 전권을 위임받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새정치연합은 이날까지 혁신기구 구성을 마치기로 당초 계획을 세웠었다. 김 전 교육감이 혁신위원장 직을 수락하면 나머지 위원 인선을 최대한 조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러나 김 전 교육감이 혁신위원장 직 제안을 거절하면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