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어록]황교안 "사상의 자유, 모든 사상 수용은 아냐"

김성휘 기자
2015.10.13 15:13

[the300]정치분야 국회 대정부질문

황교안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37회 국회(정기회) 제6차 본회의에 출석해 정치에 관한 대정부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5.10.13/뉴스1

"사상의 자유라는 것은 모든 사상을 포용, 수용할 수 있는 게 아니고 한계가 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13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그 누구도 하나의 사상적 통제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날 대정부질문엔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논란이 됐다.

민병두:총리와 저는 박정희시대 같은 고등학교, 같은 대학 나왔지만 다른 생각 갖고 이 자리에 서 있다. 그 누구도 하나의 사상적 통제 불가능하다. 경제 어려운 때 이념논쟁하는 것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황교안:대한민국 사상의 자유 있다. 그렇다 해도, 외부로 표출되는 순간에는 법적 제재가 있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지향 국가다. 반자유민주적인, 쉽게 얘기하는 공산혁명을 추구하는 사상들이 있다면 국가가 허용할 수 없는 특수상황이 있다. 그래서 사상의 자유라는 것은 모든 사상을 포용, 수용할 수 있는 게 아니고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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