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구조조정 촉진법 거래소 지주회사법 등 주요 법안이 상정돼 있는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막판 법안처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당초 27일 오전으로 예정돼 있던 전체회의를 30일 오전으로 연기했다. 소위에서 의결과정을 거치며 합의내용을 반영한 대안들을 조문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위한 것이다.
정무위 법안소위 위원장인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실 관계자는 "법안에 대한 여야 양당의 합의 절차에 꽤 속도가 붙고 있는 것 같다"며 "합의되는 내용을 조문으로 정리하는 작업을 위해 전체회의를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번 심사는 이번 정기국회는 물론 19대 국회 마지막 법안심사가 될 가능성이 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종용 금융위원장과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등이 직접 소위에 나와 합의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법안소위에서는 △거래소 지주회사법 △대주주가 발행한 증권을 자기자본의 100% 한도에서만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기업구조조정 촉진법 △전자증권법 △남양유업법 △롯데법 △인터넷전문은행법 등이 상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