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 법안소위 진통 계속…김용태 "조속히 개최 법안 의결해야"

정영일 기자
2015.12.02 10:39

[the300]"야당 측은 의원총회 후 대리점법만 처리하자 주장"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사진=뉴스1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소위원장인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2일 "정무위에서 그간 여야간 절충이 마무리된 법안에 대해 의결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용태 의원은 이날 국회 정무위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지도부 합의사항 중 하나인 대리점법을 본회의에 직회부해서 의결하고 나머지 법안들은 9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수 있도로 정무위 법안소위 전체회의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용태 의원은 "여야 지도부는 간밤 예산과 양당간에 첨예하게 대립했던 법안들을 오늘 중으로 통과시키기로 약속했다"며 "법안소위를 열기 위해 야당 간사인 김기식 의원을 찾아갔지만 소위 개최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야당 간사인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야당 의원총회가 끝난 후에 양당 지도부가 처리를 합의한 대리점법만 의결하자는 입장을 밝혔다고 김용태 의원은 전했다. 여당 측은 이날 법안소위와 전체회의 개최를 위해 대기한다는 입장이다.

김 의원은 "정무위 법안소위 내부에서는 비공식적으로 여야간의 모든 법안에 대해 절충을 끝내고 의결만 남은 상태"라며 "여야 지도부 간에 오늘 중 법안소위 열고 상임위 전체회의 열어 법사위 보낸다는 합의있었음에도 법안소위 개의 자체를 거부하는 야당에게 왜 그러는지 분명하게 입장 표명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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