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무소속 출마를 고민 중인 이용섭 전 의원이 내주에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표적인 호남권 정치인인 이 전 의원이 4월 총선에서 무소속이 아닌 더민주에 복당해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의원은 지지자들과 만나 논의를 해봐야겠다면서도 거취에 관해서 늦지 않게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내놔 이런 관측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전 의원은 작년부터 문재인 더민주 대표가 복당을 추진해온 대표적인 호남 인사다. 이 전 의원이 더민주에 복당한다면 수세에 몰렸던 광주 지역의 더민주 지지에 분위기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다.
이 전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으로 당선 됐던 것을 감안하면 더민주를 탈당한 권은희 의원과 이번 총선에서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의원은 2014년 지방선거시 광주시장 후보 출마를 준비하던 중 윤장현 현 광주시장이 전략공천 되자 이에 반발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