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與 선거법-노동법 연계…무책임 정치범죄"

김세관 기자
2016.01.28 10:29

[the300]28일 정책조종회의 참석…선거가 정부여당의 인질로 전락"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선거구 획정 등의 선거법 개정안과 '노동법' 중 하나인 파견법 개정안의 연계 처리 요구하는 새누리당의 입장 철회를 요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파견법 개정안은 우리당 정체성에도 맞지 않고 실제 필요한지에 대한 검토 등 신중히 처리돼야 하는 법안”이라며 “그런데도 여당은 파견법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선거구 획정도 없다는 정말 무책임한 정치범죄를 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가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인질로 전락했다. 국민의 참정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새누리당의 선거법 인질정치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20대 국회를 볼모로 잡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의 상습적인 야당 협박은 부메랑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여야가 함께 공멸하는 무책임한 선거법 인질극을 포기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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