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0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총선 1차 공천 후보자 면접에 돌입했다.
공관위는 전날까지 20대 총선 지역구 공천신청자 822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진행했고 이날부터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예비후보자 면접을 시작했다. 수도권 중에서도 야당과 경쟁이 심한 지역이나 경선 후유증이 예상되는 곳을 우선 선정했다.
첫날인 이날 서울 △종로구 △용산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인천 △남동구 △부평구 경기 △성남시 수정구 △성남시 분당구 △의정부시 △안양시 만안구 △안양시 동안구갑 등 총 19개 지역 예비후보 74명이 면접 대상이다.
서울 종로구에 공천을 시작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박진 전 의원을 첫 시작으로, 현역의원으로는 용산구 진영 의원이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밖에 홍문종, 이종훈, 전하진 의원 등 현역의원들이 면접에 참여한다. 지난 19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현역의원들은 면접을 보지 않았던 것과 대비되는 부분이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현역의원들도 면접을 본다는 게 과거와 다른 점"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