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된 강석훈 새누리당 의원(서초을)이 "경제정책 추진에 있어 일자리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 신임 경제수석은 15일 오후 머니투데이 더(the)300과 통화에서 "경제수석 임명에 대해 막대한 책임감과 부담을 느낀다"며 "국민 여러분의 어려움이 가장 큰 부분이 바로 일자리 문제인 만큼 경제정책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그를 신임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임명했다. 전임 경제수석인 안종범 수석은 정책조정수석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책조정-경제수석 라인을 최측근으로 채운 셈이다. 박 정부 막바지 경제정책을 보다 강한 그립으로 쥐고 가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강 신임 경제수석은 박 대통령의 대표적 정책통으로 박 정부 경제국정과제 작성에 큰 영향을 줬다. 19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를 지냈지만 20대 총선 새누리당 내 경선에서 진박(진실한 친박) 역풍에 휘말리며 탈락했다. 이후 현실정치 지속 참여 여부를 고민하다가 강단(성신여대) 복귀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었다.
하지만 대통령으로부터 다시 부름을 받으면서 다시 중책을 맡게 됐다. 강 의원은 "인선 소식을 들은 것은 오래 되지 않았다"며 "일단 내일부터 (청와대로) 나가 업무를 파악하려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