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관 한국마사회 회장이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중심에 있는 최순실씨 딸의 승마훈련을 지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국정감사에서 "현 회장은 2년전 '201호 마방'에 말 3마리를 입소시켜 최 씨의 딸인 정유연의 훈련을 도왔다"며 "월 150만원의 관리비도 면제하고 별도 훈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삼성·전경련· 마사회, 그리고 최순실·이재용·박근혜를 잇는 연결고리에 현명관 회장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말(馬)을 매개로 정계와 경제계의 거물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특정인을 상대로 한 승마연수 지원 논란이 반복되선 안된다"며 "공기업 대표가 최순실 게이트의 몸통으로 지목돼선 안될 일"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