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野, 황당무계 의혹 제기…언제까지 천공 타령할 텐가"

박종진 기자
입력 2023.02.28 14:57 수정 2023.02.28 14:57

[the300]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역술인 천공이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아트엑스포 2023(WAE, World Art Expo)에서 관람객들과 대화를 나눈뒤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2.1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통령실이 야당의 역술인 천공 국정개입 의혹 제기에 "황당무계하다"며 일축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28일 공지문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의 천공 관련 추가 의혹 제기에 대한 대통령실 입장을 알려드린다"며 "민주당이 천공이 마치 '바이든 방한'에 개입했다는 황당무계한 의혹까지 제기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민생을 돌보고 국정 운영에 집중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언제까지 출처 불명의 자료로 천공 타령을 할 것인지 참으로 안타깝다"며 "천공은 관저 후보지에 오지 않은 것은 물론 어떠한 국정 운영에도 일절 관여한 사실이 없음을 명백히 밝힌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사가 이미 진행 중인 만큼 결과가 나오는 대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대통령실은 관련성을 부정하고 있지만 천공이 주요 국정에 개입한다는 정황은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천공의 최측근인 신모씨가 지난해 바이든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허모 회장 미팅 필요성과 대통령에게 보고서를 만들어 올리겠다는 메시지를 (민간단체 관계자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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