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성시경이 배우 하지원의 버릇이 자칫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26학번 지원이요'에는 '살면서 이런 사람 한 명쯤 필요하지 않나요? 지원이가 해림이가 되어 성시경과 나눈 진솔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술을 마시며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하지원과 성시경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하지원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성시경의 팔을 가볍게 때렸다. 이를 본 성시경은 "어깨 치는 거 많이 하지 마라. 남자들 속는다. 위험한 버릇"이라고 말했다. 별다른 의도 없이 한 스킨십이 상대에게는 호감의 표현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 성시경은 "(나는 하지원이 나에게)의도를 갖고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원은 "많이 배운다. 진땀 났다"고 웃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성시경은 하지원에게 "나 같은 동생 두면 좋다. 동생들은 못 챙겨도 선배들은 잘 챙긴다. 소소한 부탁도 해라. 세상 사는 데 그런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하지원은 "너무 좋다"며 "난 한 번 마음이 통하면 완전히 편하게 하는 스타일인데, 거기까지 가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성시경은 "시간이 걸려도 상관없다. 꼭 그럴 필요도 없다"며 부담을 덜어줬다.
하지원은 "진짜 연락한다. 진짜라고 생각하면 한다"고 강조했고, 성시경은 "진짜 해라"라고 화답했다.
하지원은 1978년생, 성시경은 1979년생으로 두 사람은 한 살 차이다. 하지원은 지난 3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1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