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의 '파란불꽃 펀드' 모금이 시작된 지 54분 만에 200억원을 달성하며 조기 마감됐다.
조국혁신당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초 계획은 50억을 모금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순식간에 200억을 채워 급히 마감했다"며 "가입하지 못한 당원 및 지지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난처한 상황이다. 추후 추가 펀드 모집을 검토하고 있으나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파란불꽃 펀드는 조국혁신당이 4월10일 총선에 필요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출시한 펀드다. 총선 이후 보전받는 선거비용을 펀드 가입자들에게 원금과 이자를 돌려주는 형식이다. 금리는 연 3.65%이며 원리금은 6월12일 이전에 펀드 가입자들에게 상환될 예정이다. 비례정당은 비례투표 3% 이상 득표 시 법정 선거비용 전액을 국고보조 받는다.
황현선 조국혁신당 파란불꽃선대위 총괄본부장은 "조국혁신당에 보내주시는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더 뜨거운 파란 불꽃이 돼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조 대표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석해 "불꽃이 가장 뜨거워졌을 때 붉은색을 넘어 파란색을 띤다는 데서 착안해 선대위 명칭을 '파란 불꽃 선대위'로 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