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강진 피해를 본 대만에 50만 달러(약 6억80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11일 "우리 정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만은 지난 3일 동부지역에 위치한 화롄현 해안으로부터 25㎞ 떨어진 해상에서 최대 규모 7.4 강진이 발생해 16명이 숨지고 1100여명이 다쳤다.
우리 정부는 대만 지진 발생 직후부터 재난 구조와 피해 복구를 위한 필요 지원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혀왔다.
대만은 최근 외국의 지원을 일괄 요청하면서 우리 정부도 대만복지부 산하 공설재단법인 '진재(震災) 기금회'에 50만 달러를 출연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