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에 나선 후보 지지율을 여론조사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율이 47%로 다른 후보들과 오차범위(±3.1%p) 밖 격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9%,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8% 등으로 조사됐다.
14일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선후보 지지율이 이같이 집계됐다.
지난 9일 같은 기관의 직전 조사 결과에 비해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1%포인트(p) 하락했다. 김문수 후보 지지율은 19%p 상승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이후 지지세가 김 후보 쪽으로 일부 옮겨간 것으로 풀이된다. 이준석 후보 지지율은 같은 기간 대비 2%p 상승했다.
이번 대선에서 승부처가 될 중도층은 응답자 가운데 47%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 이어 김문수 후보 37%, 이준석 후보 11% 등으로 나타났다. 보수층에선 김문수 후보 지지율이 65%, 이준석 후보가 12% 였다. 진보층에선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79%, 김문수 후보가 13%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7.8%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