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오발 사고"…인천 대청도서 해병 대원 1명 사망

조성준 기자
2025.09.13 09:40

[the300]

6일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해안에서 실시된 2025 한미 해병대 상륙훈련에서 한국 해병대원들이 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KAAV)를 타고 해안에 상륙하고 있다. 기사와 무관./사진=뉴스1.

인천 옹진군 소재 해병부대에서 한 해병 1명이 총기사고로 사망했다.

13일 해병대사령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2분 인천 옹친군 대청도에서 해상 탐색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수송병 A 병장(20대)이 차량 운전석에 오르던 중 총기 오발 사고가 발생했다.

해병대 관계자는 "사고 해병은 이마 부위에 출혈이 발생해 위중한 상태로 응급치료 및 후송을 준비했으나 오전 9시1분부로 최종 사망 판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군 당국은 대청도 기상 악화로 헬기 운항이 불가능해 해경 함정을 통해 A병장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할 계획이었다.

A병장은 차량 문을 닫다 운전석 거치대에 있던 자신의 총기가 격발돼 머리를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총기 안전 관리 규정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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