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만에 또… 당정대 "부동산 규제"

김도현 기자, 이승주 기자
2025.10.13 04:05

당정대, 주택시장 동향 논의
이번주 세번째 대책 나올 듯

김민석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에 앞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이재명정부의 새로운 부동산 대책이 이번주에 발표된다. 대출규제를 통한 수요억제책인 6·27 대책과 공급확대에 방점을 둔 9·7 대책에 이은 현정부 출범 후 세 번째 부동산 대책이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한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 브리핑에서 "당정은 최근 서울·경기 일부 지역의 주택시장 상황이 엄중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보다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주택)시장 불안은 서민 주거안정을 해치고 가계부담 증가와 소비위축 등으로 이어져 경제 전반의 활력을 저해하는 국가 현안인 만큼 (당정은) 이를 예의주시하며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며 "아주 민감한 사안인 까닭에 (새 부동산 대책의) 방향성 등을 (미리)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나 이번주 내에 정부가 적절한 시기에 발표할 것으로 정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고위당정협의회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개최됐다.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엔 김 총리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등이 정부 측 인사로 참석했다. 여당에선 정청래 대표·김병기 원내대표·한정애 정책위의장·박수현 수석대변인 등이, 대통령실에선 강훈식 비서실장·김용범 정책실장·우상호 정무수석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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